블로그로 돈 벌기 12) 처음 만드는 블로그는 버려라.
블로그를 운영하려면 신경써야 할 것들이 꽤나 많습니다. 주제나 키워드 등의 운영적인 측면을 제외하더라도.....
- 테마는 어떤 걸로 하지?
- css, html 편집은?
- 가독성이 좋은 글씨 크기는?
- 블로그 폰트는?
- 블로그 제목을 어떻게 꾸미지?
- 사이드바 배치는?
- 광고 배치는?
어떻게 생각하면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은근히 블로그 가독성, 광고 수익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입니다.
블로그를 꾸민다고 이것저것 만지다가, 블로그 자체가 망가지는 경우도 생기구요.
고수분들이야, 여러 경험과 노하우가 쌓여서 자신만의 블로그 컨셉을 잡을 수 있겠지만, 초보자 분들은 이것저것 실험을 해봐야 합니다.
처음 만든 블로그를 왜 버려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블로그 a,b 테스트.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해보겠다며, 블로그를 시작하는 지인들에게 제가 추천해주는 방법은 제일 처음 블로그를 만들면, 그 블로그는 버리는 블로그라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 첫 술에 배부를 수 없고, 처음 하는 일은 서툴 수 밖에 없습니다.
- 처음부터 구글 seo도 빠삭하게 알고,
- 키워드도 잘 선정하고,
- 가독성 좋게 블로그를 잘 꾸미고,
- 광고가 붙은 후, 최적의 광고 위치와 숫자 파악을 하고
- 방문자가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하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그런 분들은 이 글을 읽고 계시지 않으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누가 옆에서 하나하나 다 알려주지도 않고, 강의나 책을 봐도 현실적인 조언은 얻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모든 강좌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우연히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분들과 얘기를 나눌 기회가 생겨서 얘기를 하다보면(요즘은 당근이나 오픈톡방에 블로그 관련 소모임들이 꽤나 있더군요. 재미삼아 기웃거려 봤습니다.) 비싼 돈을 들여 강의를 들었지만, 정작 중요한 내용은 거의 없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조금만 찾아보면 알 수 있는 내용들이라더군요.
자신만의 노하우라면서 얘기해주는 것도 나중에 알고 보니, 말 같지도 않은 경우가 많았더라는.....
직접 테스트를 해 봐야 합니다.
이런저런 테스트를 하다보면, 그 블로그는 누더기가 됩니다.
css나 html이 꼬이는 경우도 많고, 구글이나 네이버, 다음 등의 검색 엔진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도 힘듭니다.
제목은 버리라고 쓰긴 했지만, 버릴 생각으로 이런저런 테스트를 해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예를 들어 제일 처음 만든 블로그를 a라고 하면,
a에서 충분한 테스트를 한 후,
b라는 블로그를 만들어서 적용. b를 주력 블로그로 운영하는 것이죠.
이후 뭔가 테스트 해보고 싶은 것이 생긴다면, a에서 테스트. b에 적용.
초창기 포스팅이 몇 개 안될 때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겠지만, 나중에 포스팅이 쌓이고, 방문자도 늘어난 블로그에 테스트를 해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버리는 블로그는 이런저런 테스트를 해보기 좋습니다.
블로그 운영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저런 테스트를 해보면서 자신만의 정답을 찾아 가시는 것이 좋고, 그런 의미에서 처음 만든 블로그는 테스트 용도로 가지고 계시고, 어느 정도 노하우가 쌓이면, 제대로 키울 블로그를 만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돌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나중에 돌이켜 보면, 오히려 이렇게 약간은 돌아가는 것이 오히려 더 빨리 목표에 도달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는데,
- 처음 만든 블로그는 버린다는 생각으로 이런저런 실험을 해보라.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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